avocado

아보카도

 

 

위로 쑥쑥 잘 자라고 있는 아보카도를 뚝 잘랐다. 아보카도는 이렇게 잘라 주어야 튼튼하게 자란다고 한다. 그냥 두면 위로만 자라서 히멀거리 없이 자란다고. 예쁜 잎을 피웠지만 과감하게 잘라버렸다. 잎이 없으면 죽어버리는 게 대부분이지만 아보카도는 잎 하나 없이 가지만 남겨 두어도 괜찮단다. 그런데 좀처럼 아보카도가 옆으로 새로운 가지를 내밀지 않는다. 괜히 잘라낸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나머지 아보카도들은 좀더 지켜보다가 전지를 하든지 해야겠다.

 

 

 avocado

아보카도

 

 

아보카도를 전지했었는데 알아보니 위치를 잘못 선정했다. 전지한 부분 아래에 가지가 생길 부분이 하나밖에 없었던 것. 그러면 새로운 가지가 나더라도 결국엔 가지가 하나밖에 없어서 아보카도가 위로만 자란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전지를 했다. 다행히 전지한 아랫부분에 양 가지가 날만한 부분이 있어 그 위를 잘라주었다.

 

 

 

 avocado

아보카도

 

 

 

전지를 하고 일주일쯤 지나니 눈꼽만한 싹이 돋아나더니 2주가 되자 제법 커졌다. 이제 외가지에서 쌍가지 아보카도가 되려나보다. 아보카도는 커 가면서 중간 중간 이렇게 전지를 해 주어야 가지가 많이 생기고 옆으로 튼튼하게 자란다고 한다. 또 크면 전지를 해 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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