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꾼 천재들의 탁월한 긍정 질문법

질문이 인생을 바꾼다

 

 

질문이 인생을 바꾼다? 『질문이 인생을 바꾼다』 책 제목을 보고 어떤 질문이 인생을 바꾼 것인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소제목으로 달린 '인생을 바꾼 천재들의 탁월한 긍정 질문법'은 무엇인지. 보통 사람들은 모르는 긍정적인 질문을 하는 데 비법이 있는 것인지. 일단 책 속으로 들어갔다. 

 

실패를 부르는 세 가지 질문

1. 왜 하필 나지?

2. 어쩌다 내가 이 지경이 되었지?

3. 내 인생은 왜 늘 이모양이지?

 

 

성공을 부르는 세 가지 질문

1. '나'라고 못 하라는 법이 있는가?

2. 나의 롤모델은 누구인가?

3. 어떻게 하면 이 일을 잘할 수 있을까?

 

(질문이 인생을 바꾼다 chapter3 실패와 성공을 가르는 질문의 힘 p121~p. 155)

 

 

"성공자들은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놀이보다도 일이 더 재미있다고 말한다. 일이 재미있기에 몰입하게 되고 그 결과 성과를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질문을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긍정의 질문은 긍정의 답을, 부정의 질문은 부정의 답을 제공한다. 성공자들의 머릿속에는 항상 긍정의 질문으로 가득 차 있다."(질문이 인생을 바꾼다 p.152)

 

"목표를 향해 열정과 노력을 다하다 보면 때로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이때 실패를 대하는 자세에서 앞서가는 사람과 뒤처지는 사람이 갈리게 된다. 전자는 실패했지만 그 상황으로부터 달아나거나 감추지 않는다. 오히려 실패의 경험으로부터 무언가를 배우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같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결국 그만큼 성숙하고 발전하게 된다. 그러나 후자는 자책에 실달리며 좌절하게 된다. 상사나 동료들이 알지 못하도록 실패를 감추기에 급급하다. 그러다 보니 실패의 경험으로부터 얻는 것도 없다. 결국 다시 같은 실패를 반복하게 된다."(질문이 인생을 바꾼다 p.240)

 

"절망은 그 어떤 불치병보다 무섭다. 스스로 지금 상황이 더 나아지지 않을 거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절망은 희망을 갉아먹고 심지어 목숨까지 위태롭게 한다.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우리가 앞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기대'. 즉 '희망'이다. 벼랑 끝에 서 있더라도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마저 버려서는 안 된다."(질문이 인생을 바꾼다 p.285)

 

무난하게 쉽게 읽기에는 괜찮지만 이제는 보편화된 자기계발 내용. 나의 기대가 컷던 탓인지 '탁월한 긍정 질문법' 같은 건 찾을 수 없었다. 평범하지만 긍정적인 질문이 인생을 바꾸었을 뿐. 하지만 『질문이 인생을 바꾼다』를 읽으며 새롭게 생각해 본 부분이 있다. 책을 쓰는 것이다. 저자는 18년간 무려 200권이 넘는 책을 출간해 우리나라 최초로 최연소 최단기간 최다집필 공적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저자만큼 많이는 아니더라도 단 한권만이라도 내 이름을 단 책을 출간하는 것은 참 멋진 일이라 생각된다. 아울러 내가 읽은 책이 『질문이 인생을 바꾼다』가 아니라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 - 책쓰기』였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갈수록 기대되는 인생을 살고자 한다면 꼭 1년에 2권 이상의 저서를 펴내야 한다. 책을 쓰다 보면 쓰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 깊이 파고들 수 있다. 그래서 자연스레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그 분야에 대해 진짜 전문가로 거듭나는 것이다. 저서는 최고의 학위다."(질문이 인생을 바꾼다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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