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에서 살아남기>. 1권에는 일본을 통해 배우는 재난안전 매뉴얼이, 2권에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는 안전 매뉴얼이 담겨 있다. 두 권다 앙증맞은 손그림을 만화 형식으로 담아 내용의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책을 읽는 부담감을 낮춰준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런 건 현장감 있게 조금 씩 배워야 기억에 남을 듯하다. 한꺼번에 보는 건 기억에 남지도 않거니와 집중해서 읽기도 힘들다. 휴대성 좋고 튼튼한 서바이벌 캡슐이 실제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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