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줄만 써도 푼돈이 목돈 되는' 가계부가 있다니! 팔랑 거리는 귀를 따라 <1일 1줄 가계부>를 펼쳤다. 1일 1줄 가계부는 지출을 줄이고 싶은 특정한 한 항목만 기록하는 방식을 취했다. 그래서 하루에 한 줄이 가능했다. 처음에는 과연 이게 효과가 있을까 싶기도 했는데 모든 항목을 한번에 기록하는 보통의 가계부와는 다른 장점이 확실히 있어 보인다.

"돈의 씀씀이는 그 사람의 삶의 모습입니다. 어디에 돈을 쓰느냐는 그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략)... '자신이 진짜로 쓰고 싶은 곳'에 좀 더 많은 돈을 쓰고 싶다면 저축에 손을 대지 말고 먼저 자신이 지출하고 있는 것 중에서 절약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도록 합시다."(1일 1줄 가계부 pp.96~97)

"'절약했다 = 벌었다'와 같은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절약할수록 돈을 버는 게 됩니다. 절약한 돈을 어디에 쓰고 싶은지를 적어놓으면 절약의 목적이 더 분명해지고 동기부여가 향상되어 목표 달성 확률이 높아집니다."(1일 1줄 가계부 p.1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