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서 월동한 황금사. 반은 죽은 듯 야위고 색이 시무룩해졌다. ㅠㅠ 그냥 두고 보기가 애처로워 빨간 리본 하나 꽂았다. 황금사 화분에 화색이돈다.


 

덧.

리본픽은 선물 포장에 달려 있던 리본을 커피스틱에 붙여 만들었다. 둘 다 무심결에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뻔했는데 화분의 화룡정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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