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색조 화장품은 많이 쓰지 않는데 코로나 이후 더더욱 쓰는 양이 줄었다. 어차피 쓰지도 못할 거 용도별로 하나씩만 남기고 처분했다.



처분 목록

1. 뉴스킨 뉴컬러 라이트 스테이 01 라이트
; 너무 건조해서 각질이 부각됨.

2. 조성아 커버 파운데이션 1호 라이트 베이지
; 커버력은 약하지만 윤기나는 피부표현. 잘못하면 기름져 보임.

3. 투쿨포스쿨 세팅 픽서
; 왠지 더 기름이 지는 느낌.

4. 리나인 튜너
; 돈만 날림. 피부 건강에 투자하는 것이 확실히 현명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줌.

5. 키스미 헤비 로테이션 아이브로우 02
; 잘 썼지만 이제는 가루 날림이 없는 제품으로 정착하려 함.

6. 더샘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01 클리어 베이지
; 완전 내 피부색. good good이지만 작은 샘플이라 그런지 입구가 금새 더러워져 깨끗하게 관리하기 힘듦.

7. 홀리카 홀리카 스키니 아이브로우 01 애쉬 블랙
; 뚜껑이 약해 금방 금이 갔음. 쓸 때마다 짜증남. 숯검댕이 색.

8. 더샘 초슬림 아이라이너 스릴브라운
; 부드럽게 그려지지 않음. 선명하게 그리려다 연약한 피부가 늘어날 것 같음.

9. 지방시 립글로스 앵떼르디 비닐
; 몇 개가 세트로 들어 있는 것이었는데 이 색만 겨우 몇 번 씀. 너무 진득하고 뻑뻑해 손이 안 감.



아직 립제품은 한가득 남았는데 차마 버리질 못하겠다. 세월이 흐르면 미련도 씻겨가려나... 일단은 소장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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