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까스를 한가득 튀겨 먹을 생각에 대용량 타르타르 소스를 샀다. 기대감을 안고 뚜껑을 열어 살짝 찍어 맛을 봤는데... 맛이... ... ... 없다. 기미만 했음에도 위장이 뒤집히는 것같다. 아직 유통기한도 많이 남았고 변질되어 보이지도 않는데 뭔가가 니글니글하면서 역겹게 느껴진다. 망했다. 그냥 마요네즈에 삶은 계란과 피클을 섞어 먹어야겠다.

또다시 내가 이 타르타르 소스를 구입하지 않도록 기록을 남겨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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