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소소한 재미로 이벤트를 하는 것인데

택배로 보내려니 4000-5000원이 기본이라

여러명에게 보내기엔 무리가 있다 싶었어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배송비를 줄여볼까하여 우체국에 다녀왔습니다.

 

 

창구 직원분이 저울에 무게를 달아보더니 290원이라고 하네요.

5년 전 쯤에 편지봉투 하나 보내는 데 1850원씩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290원이라니 순간 잘못 들은게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거의 우체국에 갈 일도 없었지만

창구에서 달라고 하는데로 아무 생각없이 지불하였기 때문에

이 가격에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창구 직원분께 이런 것을 10개 정도 더 보내야 한다고 하니

이렇게 우표를 잔뜩 꺼내 주시네요.

그러면서 우편번호를 안적으면 300 얼마이니

꼭 우편번호를 적어서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실은 제가 넘 오랜만이라 주소랑 이름만 달랑 적어서 갔지 뭐예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이벤트 선물을 보내고 왔습니다.

 

 

앞으로 부담 없이 작은 이벤트를 많이 해야겠어요.

문제는 제가 게으른 블로거라는 것이지만 말이에요.

좀더 부지런 떨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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