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카드 케이스는 갈색입니다.

 펠트지 색이 안예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많이 했던 색인데

다행히도 아주 예쁜 갈색 펠트지를 발견했어요.

호밀빵 껍질? 같은 색이라 예상했는데

실제로 보니 검정빛이 살짝 도는 갈색이네요.

고급스러운 느낌도 들고 다행이에요.

 

 

 

 

 

 

 

 

 

준비물

 

가위, 기화성펜, 똑딱단추, 라벨, 바늘, 실, 자, 펠트지

 

 

 

 

 

 

 

만드는 방법

 

 

 

 

1. 펠트지를 재단합니다.

 

 

9.5*19   1장

2*6       2장

 

2장 짜리는 한쪽 끝을 둥글게 재단하였어요.

 

[도안]

 

 

 

 

 

 

2. 끝에서 6cm 떨어진 지점에서 펠트지를 접어 올려 양옆을 바느질로 고정합니다.

 

 

삐뚤삐뚤한 바느질이 눈에 띄지 않도록 투명실로 박음질을 하였답니다.

색이 이상한 건 깜박하고 사진을 찍지 않아

예전에 찍었던 파랑색을 갈색으로 변환시켰더니 이렇게 되었네요.

펠트지가 이런 갈색이 아니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3. 모양을 잡아 오립니다.

 

 

 

 

 

 

 

4. 똑딱단추를 답니다.

 

 

 

 

 

 

 

5. 라벨을 붙입니다.

 

 

원래 귀여운 종달새와 나뭇잎을 만들어 장식하려 했는데

생각처럼 되지 않았어요.ㅠㅠ

역시 아기자기한 장식은 저에게 잘 어울리지 않나봅니다.

 

하는 수없이 이것저것 장식할 것을 찾아보다

여기에 어울리는 큼직한 가죽라벨을 발견했어요.

작은 카드 케이스에는 좀 큰 듯하지만

그래도 이만한 게 없는듯.

 

 

 

 

 

 

 

완성.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