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카드 케이스가 완성되었어요.

색상은 초록입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임의대로 풀색의 펠트지로 만들었어요.

솔직히 말씀드려 제가 생각했던 색이랑은 다른 느낌이지만

계속 보다보면 나름 괜찮은 듯하기도 해요.

 

 

 

 

 

 

 

 

 

 

준비물

 

가위, 기화성펜, 똑딱단추, 라벨, 바늘, 실, 자, 펠트지

 

 

 

 

 

 

 

만드는 방법

 

 

 

 

1. 펠트지를 재단합니다.

 

 

9.5*19.5   1장

2*6          2장

 

2장 짜리는 한쪽 끝을 둥글게 재단하였어요.

 

이건 덮는 부분이 길어서

도안을 살짝 변형하여 몸통이 될 부분을 조금 더 길게 했어요.

만드실 때 도안을 살짝 수정해서 만드셔야 해요!!

 

[도안]

 

 

 

 

 

 

2. 끝에서 6cm 떨어진 지점에서 펠트지를 접어 올려 양옆을 바느질로 고정합니다.

 

 

삐뚤삐뚤한 바느질이 눈에 띄지 않도록 투명실로 박음질을 하였답니다.

 

 

 

 

 

3. 모양을 잡아 오립니다.

 

 

 

 

 

 

 

4. 똑딱단추를 답니다.

 

 

 

 

 

 

 

5. 라벨을 붙입니다.

 

 

제가 쓸 것도 아닌데 명품 브랜드도 아니고 보통 브랜드의 짝퉁으로 만들어 버렸네요.

죄송해요.

핑계를 대자면

만들기 전에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나게 징 장식을 달려고 했었는데

만들면서 실제로 대어 보니 그것보다 이 라벨이 훨씬 더 잘어울렸어요.

이걸 달기까지 한참을 고민하며 갖은 장식물을 대어 보았지만

이것만한 것이 없네요.

초록을 좋아하시는 이웃블로거님은

이런 것에 연연하지 않고 털털하게 웃으며 받아 주실 것같아

용기를 내었어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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