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다

요즘들어 사진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블로그가 어눌한 사진들로만 가득차 있으니

운영자인 저 조차도 보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정말이지 저 같은 초보자가

조명을 모두 밝혀도 어두운 실내에서 똑딱이 디카로

흡족할만한 사진을 찍기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네요.

 

모든 사진을 잘 나온 사진으로 올리면 더없이 좋겠지만

차선책으로 한군데만 올인하기로 결정!

만드는 방법 카테고리에는 최대한 밝게 찍어 올리고

갤러리 카테고리에 예쁘게 컨셉사진을 찍어 올리기로 했습니다.

 

 밝은색 배경에다 대고 무작정 셔터만 눌렀었는데

역시 사진은 어떻게 찍느냐가 중요한 것같아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서 사진을 찍다보니

아주가끔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올 때가 있어요.

사진이 바뀌니 블로그의 이미지도 좋아지네요.

진작부터 사진에 신경을 쓸 걸 그랬나봐요.

 

그런데 사진을 찍을 때 소품으로 활용할만한 게 없는거예요.

화분과 함께 싱그러운 사진을 찍고도 싶은데

집에 있는 화분은 제가 잘 못키워서 그런지

히멀거리 없이 시무룩한 모습이 예쁘지 않고

작은 소품 사진에 엑스트라로 등장하기엔 크기가 크더라구요.

 

그래서

작은 선인장 화분을 만들기로 했어요.

 

 

 

 

 

 

 

준비물

 

가위, 기화성펜, 바늘, 실, 펠트지

 

 

 

 

 

 

 

만드는 방법

 

 

 

 

1. 펠트지 두 장을 맞대어 테두리를 바느질합니다.(밑둥 제외)

 

 

 

 

 

2. 밑둥으로 소량의 솜을 집어 넣은 후 받침대와 고정합니다.

 

 

받침대의 크기는 사용할 화분의 크기에 맞추세요.

 

 

 

 

3. 펠트지를 작게 잘라 모레를 표현합니다.

 

 

펠트지를 크게 자르면 모레

작게 자르면 흙 흑흑

 

 

 

 

 

4. 선인장 꽃을 답니다.

 

 

 

 

 

5. 선인장을 화분에 끼웁니다.

 

[화분 만드는 방법]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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