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uch

키 파우치

 키 파우치 도안.pdf

 

 

종이원단으로 키 파우치를 만들었다. 항상 그렇듯 별다른 장식은 안하고 종모양으로 종이원단을 자른 다음 가운데에 전사지로 문양을 붙여 넣는 것으로 끝냈다. 말로는 간단히 만들어 낸 것같지만 처음으로 전사지를 쓴 것이라 얼마나 애를 먹었는지. 멋모르고 처음부터 넣고 싶은 그림으로 다림질을 해 당당히 실패하고 이후 자잘한 - 쓰지 않을 것같은 그림으로 수차례 도전한 다음 겨우 전사에 성공. 이미 A4용지 한가득 있었던 그림이 절반은 사라진 후였다. 이것도 살짝 삐뚤게 전사되었지만 안에 열쇠가 들어가면 별로 티가 안날것 같다며 혼자 세뇌시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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