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고 하니 신선한 채소가 당긴다. 하지만 마트에서 신선한 채소를 할인하고 있어도 도무지 먹을 줄을 모르니... 결국 장바구니에 담는 것은 대부분 레토르트와 인스턴트. 뭔가 쉽게 요리하면서 맛있는 채소 요리가 없을까 싶어 책을 찾아봤다.

내가 고른 책은 <당신의 몸을 살리는 야채의 힘>. 야채 요리 레시피가 35가지 들었다. 그 중에서 가장 만만해 보이는 두부 스테이크를 만들어봤다. 두부를 구워 파와 가츠오부시를 얹은 후 간장을 뿌려 먹는 것인데 그동안 맛보지 못한 색다른 맛이 좋았다. 만만해 보이는 다른 요리도 있긴 한데 재료 - 소스가 없어서 패스. 다음엔 한식 요리책을 봐야할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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