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니 뭔가 비축을 해야 할 것같은 느낌이 든다. 겨울은 나기 위한 옷은 그렇다 치더라도 왜 자꾸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예쁜 소품을 사들이는 지. 그런 게 없어도 인생을 예쁘게 살 수 있는데... <단순하게 사니, 참 좋다> 저자의 말을 되새겨 본다.

"나도 여자다 보니, 예쁜 게 좋다. 하지만 예쁜 물건 보다는 예쁜 내가 좋다. ...(중략)... 나는 건강하게 먹고 잘 쉬고 숙면을 취하며 운동한다. 내면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배우고 독서하고 사유하고 글을 쓰고 여행한다. ...(중략)... 나는 배움과 건강으로 예쁜 '나'를 산다."(단순하게 사니, 참 종다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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