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롱뽀롱 뽀로로 환경판 찍찍이를 만들었어요.
오리고 붙이고 10여분만에 완성하였네요.
만든 순서는
먼저 원하는 그림을 매트지에 출력합니다.
그림은 웹상에서 출력하기 좋은 사이즈로 쉽게 구할 수 있을 거예요.
그 다음 출력물 앞면엔 손코팅지를 그리고 뒷면엔 흰색 펠트지를 덧붙입니다.
우드락을 덧데면 좋겠지만 열선 카터기가 없으니 패스~
이렇게 하면 어느 정도 두께가 생겨요.
코팅을 해주고 뒷면을 덧데어야 수명이 더 오래갈 수 있어요.
단, 너무 두껍게는 덧붙이지 마세요.
가위로 오려야 하니까요.
여백을 살짝 남기고 가위로 오립니다.
대강의 형태만 살도록 오리면 되어 금방 다 자를 수 있었어요.
짜잔.
이건 해리의 뒷모습이랍니다.
정말 대강 오렸지요?
여기에 까실이 찍찍이를 붙입니다.
저는 기저귀 찍찍이를 재활용했어요.
시중에 파는 까끌한 찍찍이보다는 기저귀 찍찍이가 부드럽고 더 잘 붙는 것같아요.
그러면 완성!
환경판에 붙여 인증샸을 남겼어요.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삐삐와 뽀뽀가 빠졌네요.
그래서 한장 더 찍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