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화장품 장난감은 장난감 티가 너무 많이 나요.

그래서 진짜 같은 장난감 화장품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장난감 립스틱을 만들어 봤어요.

 

 

 

 

이름하여 더 리얼한 장난감 립스틱이랍니다.

정말 리얼하지요?

실은 제가 다 만든 것이 아니라

다 쓴 립스틱 케이스를 재활용하여 그 속에 심지만 만들어 넣은 거예요.

 

 

 

만드는 방법을 살펴볼까요?

다 쓴 립스틱 케이스를 준비합니다.

 

 

 

 

사용하면서 묻은 얼룩과 먼지를 깨끗이 제거합니다.

겉만 닦아도 큰 지장은 없지만 저는 완전 분해해서 닦았어요.

 

 

 

 

분해했더니 립스틱 몸통이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이제 심지를 만들 차례예요.

짧은 변이 립스틱 깊이 정도 되는 기다란 직사각형과 립스틱 뚜껑 크기 정도의 조각을 준비합니다.

립스틱에 따라 다르겠지만 직사각형은 3.5*15 정도로 하면 맞을 거예요.

그리고 뚜껑 크기 정도의 조각은 나중에 모양에 맞춰 잘라낼 거라 립스틱 심지 굵기보다만 크면 되요.

 

 

 

 

 

 

직사각형 조각을 돌돌 말아줍니다.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하나씩 떼내면서 말면 쉽게 할 수 있어요.

 

 

 

 

 

 

다 만 다음 글루건을 이용해 심지를 고정시켜 줍니다.

저는 직사각형을 짧게 만들어서 덧대어 굵기를 맞췄어요.

 

 

 

 

딱 맞네요.

저는 중간에가 볼록하게 튀어 나왔는데 울퉁불퉁하게 말려도 상관없어요.

윗면을 깔끔하게 잘라낼 거거든요.

자를 대고 칼로 잘라주세요.

저는 살짝 사선으로 잘랐어요.

그 다음 빗면에 나머지 한 조각을 붙이고 테두리를 잘라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되어요.

 

 

 

 

 

멀리서 보면 진짜 립스틱 같아요.

돌리면 길어졌다 짧아졌다 립스틱하고 똑같이 움직여요.

 

 

 

 

 

 

뚜껑을 닫으면 아무도 장난감인 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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