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만들었던 수첩입니다. 벌써 만든지 4년이나 되었네요. 세월의 흔적에 가장자리가 살짝 닳았어요.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운치 있고 멋스럽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오래된 가죽 같은 느낌도 살짝 들기도 하는 것 같아요. 노트를 둘러싼 커버가 바로 다름 아닌 포장지인데 말이에요. 캔디를 판매하는 작고 예쁜 가게에서 샀었는데 혹여라도 그 가게에 다시 들를 수 있다면 또 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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