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does this tell you?
What the experts proposed
What the government department specified
The design after review by an advisory committee
The final compromise design agreed
The system actually installed
What the people really wanted!
위의 만화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풍자하고 있다. 수원자의 의견을 듣지 않고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해 초래된 문제. 이러한 문제는 비단 국제개발 사업에서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의 복지사업은 물론 이웃 간, 가족 간, 친구 간에도 발생한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 것이었는데 그것은 상대방이 원하는 게 아닐 수 있다. 때로는 위의 만화에서처럼 아니한 것보다 못한 이상한 결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도와 주면 되는지 먼저 물어봤으면 이렇게 힘들이지 않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었을 텐데. 진정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 무엇보다 상대방을 존중해야 하고, 또 그 사람과 소통해야 함을 느낀다.
덧.
이 만화를 본 지 몇 년이 지났는데도 기억이나 인터넷에서 그림을 찾아봤다. 보니까 원 만화의 이미지를 국제개발협력에 적용한 것이었다. 사진 출처 : www.laetusinpraesen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