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 you

감사합니다

 

5월이면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카네이션에 담아 전하곤 한다. 5월이 되면 그동안 마음에만 담고 있던 감사의 마음을 보여드려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벌써 5월이다. 5월이 되기 전에 미리 준비했어야 했는데 훌쩍 지나가버린 시간이 야속하다. 숱한 시간을 그냥 흘러보내버린 나의 게으름이 문제이니 이미 지나간 시간을 탓할수도 없고 늦었지만 작은 선물이라도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급하게 선물을 골라본다. 하지만 올 들어 유독 센스 있게 자리잡은 석가탄신일 덕에 제 날짜에 택배 보내는 것도 힘든지경. 아슬아슬하게 어버이날을 챙겼다. 어버이날이 지나고 1주일이면 스승의날. 그동안 연락 한번 없다가 갑자기 챙기기도 그렇고. 고마운 분들을 떠올리며 마음 속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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