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미니멀 라이프>는 10명의 미니멀리스트가 살아가는 모습을 엮은 책이다. 저자는 '각기 다른 직업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10명의 미니멀리스트'를 표방했는데 소개된 미니멀리스트가 대부분 80년대생이라 그런지 직업이 다를 뿐 별다른 차이는 느껴지지 않았다. 좀더 다양한 연령대에서 개성 있는 미니멀리스트를 선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소비만이 전부였던 생활 패턴이 변하면서 시간은 물론 마음에도 여유가 늘어났다. 가만히 있는 시간, 사색하는 시간,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그 자체로 편하고 행복하다. ...(중략)... 이제야 물건이 주인공이 아닌 제가 주인공인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날마다 미니멀 라이프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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