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 워킹맘의 간결한 살림법
무리하지 않는 산뜻한 살림 노하우를 블로그에 올려 많은 인기를 얻은 오자키 유리코가 자신처럼 쫓기듯 하루를 살아가는 주부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펴낸 『아이 셋 워킹맘의 간결한 살림법』. 주부들의 삶이 편안해지는 힌트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블로그에 소개하지 않았던 비법까지 아낌없이 모두 담아낸 책이다. 삶에서 소중한 것만 남기고 간결한 살림을 시작하며 의지를 다지기 위해 새로운 삶의 시작과 과정을 블로그에 올렸다. 그런데 뜻밖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저자의 간결한 살림법에 공감해 주고 저자를 따라 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살림을 번거롭게 하였던 요소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줄일 수 있도록 도우면서, 꼭 필요하고 소중한 것만 남기는 팁을 소개한다. 살림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대단히 구체적이다. 조리도구 그대로 예쁜 반찬통이 되는 그릇, 자주 같이 사용하는 조미료끼리 수납하기 등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견해 낸 저자만의 깨알 비법들이 가득하다. 아이 공간과 생활 공간을 분리하는 방법을 알려 주어 정리되지 않는 아이 물건 고민을 해결해 주고, 산처럼 쌓이는 빨래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가족 옷장 만들기, 색도 살리고 세균도 잡는 초간단 세탁법 등을 알려 준다. 더불어 단순히 버리고 비우는 것이 아니라 가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적인 비우기법을 알려주고, 자신의 취향은 살리면서도 실용적인 살림살이 쇼핑법을 소개한다.
저자
오자키 유리코
출판
글담출판
출판일
2017.10.23




우리집에 응용할만한 살림법을 배울 생각에 <아이 셋 워킹맘의 간결한 살림법>을 펼쳤다. 다행히 나에게 필요한 정보가 있었다. 조미료를 회전판 위에 수납하는 것이다.

"조미료 수납은 가스레지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싱크대 바로 위 맨 왼쪽 찬장에 합니다. 조리하면서 자세를 유지한 채 안에 있는 조미료를 한 손으로 꺼낼 수 있도록 턴테이블 위에 조미료를 놓았습니다."(아이 셋 워킹맘의 간결한 살림법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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