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양모볼을 단 아라우카리아(크리스마스 트리)가 그렇게 예뻐 보였다. 하지만 집에서 키우기엔 뾰족한 나뭇잎이 널부러져 신경쓸 일이 많아질 것같아 마음을 접었다. 대신에 집에 있는 스투키를 내가 본 아라우카리아처럼 분장시켰다. 스투키 끝 부분에 구멍 낸 뿅뿅이를 끼웠는데 나름 분위기는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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