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
일본최고의 자율신경 분야 전문가인 저자는 일상생활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자율신경의 균형을 깨트린다고 말한다. 하루 이틀은 문제가 없지만 어긋난 상태로 지속되면 문제가 된다. 균형이 흐트러지면 우리 몸은 교감신경이 우위를 점하게 된다. 따라서 떨어진 부교감 신경을 교감신경 수준으로 올려 균형을 맞춰야 한다. 스트레스가 쌓여 질병으로 발전하느냐 평상심을 유지해 건강하게 지내느냐는 부교감 신경이 관건인 이유다. 하루 세 줄 쓰기는 바로 이지점에서 관여한다. 세 줄 일기는 교감신경상태에서 부교감 신경상태로 전환시켜주는 스위치다.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듯이 교감신경이 우위에 서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사회는 엑셀을 계속 밟아야 하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매일 매일 스위치를 켜 그날 안 좋았던 감정을 그날 털어내 균형을 맞춰야 한다.
저자
고바야시 히로유키
출판
지식공간
출판일
2015.11.16




마음을 정리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하루에 세 줄이면 된다기에 책을 펼쳤다. <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아래의 항목을 각각 한 줄씩 쓰면 된다.

1. 오늘 가장 안 좋았던 일(또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거나 기분 나빴던 일)
2. 오늘 가장 좋았던 일(또는 기뻤던 일, 감동적이었던 일)
3. 내일의 목표(또는 가장 관심 가는 일)
(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 p.17)

세 줄 일기에 익숙해지면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일이 가능해져 나중에는 '핵심을 찌르는 한 줄'도 쓸 수 있게 된다. 그러면 핵심이 자율신경에 입력되고, 자율신경의 '자동조종 모드'가 작동되어 원하는 것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 pp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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