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제자리
공간을 깔끔하게 정돈하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 미니멀리즘에 입각해 심플라이프를 즐기는 베스트셀러 작가 도미니크 로로는 이 책에서 자신의 생활 예술을 이루는 핵심을 소개한다. 그 핵심이란 바로 주변 정리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느끼는 것이다. “정리는 단순히 청소하는 행위가 아니라 자신과 타인을 위해 좀 더 시간을 내고 머리를 가볍게 하며 현재의 순간을 즐기는 새로운 철학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그녀는 물건마다 제자리에 놓으면 자신을 위한 시간이 생긴다고 말한다. 이 책 〈모두 제자리〉를 통해 미니멀리즘의 선구자인 도미니크 로로가 알려주는 ‘물건을 제자리에 놓는 기술’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작은 가이드이다. 단순한 수납법이 아닌, 정리정돈의 철학과 실질적인 방법을 동시에 알려준다. 그녀의 라이프스타일 만큼이나 군더더기 없는 글이 짤막짤막한 에피소드와 유명인들의 핵심 언어로 전개되어 있어 두고두고 읽는 재미를 더하는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저자
도미니크 로로
출판
영인미디어
출판일
2018.01.15





도미니크 로로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왠지 익숙한 생각에 <모두 제자리>를 집었다. 제목에서 전해지듯 정리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그 중에 핵심을 찌르는 문장을 아래에 남긴다.

"정작 사람들은 피곤하고 정신없는 이유 중 하나가 어질러진 공간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모두 제자리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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