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공부의 마법
총 1만 건 이상의 학습 및 진학 상담을 해온 일본의 실력파 입시 전문가이자 최고의 초등학습 전문가 오가와 다이스케가 그동안 받아온 질문들에 대한 답을 책으로 정리한 『거실공부의 마법』. 직업 특성 상 가정방문을 자주 하는 저자는 똑똑한 아이가 사는 집의 거실에는 지도와 지구본이 있거나 책장에 사전과 도감이 꽂혀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이야기한다. 지적인 자극이 가득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일수록 학습성취도가 월등히 높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공부방 대신 거실에서 해야 하고, 지구본은 어디에 놓아야 하며, 책을 사줘도 아이가 책을 보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저자는 이 책에서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에 도감, 지도, 사전을 두고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꺼내 보면서 마음껏 놀고 즐기는 방법을 제안한다. 도감, 지도, 사전을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물론 아이의 호기심을 도감, 지도, 사전과 연결시키는 말 건네기 방법, 아이의 행동과 말에 반응하는 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책육아 전문가의 추천 도서목록까지 담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오가와 다이스케
출판
키스톤
출판일
2018.02.19




솔직히 <거실 공부의 마법>은 제목이 다했다. 표지만 봐도 내용의 90% 이상은 안다해도 무방할 정도다. 어린 자녀의 학습을 위해 거실에 도감, 지도, 사전을 구비해두면 "거실 공부의 마법"이 일어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자녀 교육을 위해 저자의 주장에 따라 실행해 보는 것도 좋겠다.



<거실 공부의 마법>에서 인상적이었던 교육법 :
"아는 것도 "모른다"라고 대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찾아보자"고 아이에게 권유하기가 더 쉬워지니까요. 그리고 "재미있겠다!"라는 말을 강조합니다. ...(중략)... 부모가 응수를 잘해주면 자기긍정감이 상승해 아이는 더욱 의욕적으로 궁금한 것을 찾아보게 됩니다."(거실 공부의 마법 pp.86~8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