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를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자석 비누홀더를 들였다. 첫 사용감은 완전 대만족! 세탁비누같이 크고 무거운 비누는 메달아 쓰기 힘들겠지만 일반적인 비누는 잘 붙고 잘 떨어진다.

그러다 6개월도 채 안돼 표면이 부식되어 벗겨진 것을 발견했다. 튼튼한 스텐레스인줄 알았는데 도금 같이 얇은 코팅이었던 것이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비누 - 샴푸바, 샤워바, 설거지바를 셀프로 중금속을 뭍여 쓰는 격이라니! 다 쓸모없는 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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