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tage pouch

빈티지 파우치

 사각 파우치 도안.pdf

 

 

카키색 종이원단으로 파우치를 만들었다. 오래도록 써도 때가 뭍지 않을 것 같아서 고른 색인데 원단 자체가 절망적으로 칙칙하다. 다행히 예전에 율님이 나눔해주신 stick & sewing 스티커가 카키색 종이원단과 잘 어울려 파우치 만들기에 돌입헸다. 그런데 다 만들고나서 보니 어디서 오래 묵혀 쓰던 파우치를 꺼내온 것같다. 자잘한 소지품을 위생적으로 넣어다니려고 만든 것인데 깨끗한 것은 넣기 두렵다. 오래 묵은 소품을 넣어야 할까보다. 실망스럽지만 빈티지하다고 좋게 생각해야 겠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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