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컵받침이 생겼다. 내가 좋아하는 스마일 데이지 모양이지만 재질 때문인지 손이 안 간다. 쓰지도 않는 걸 계속 들고 신경쓰며 한번씩 정리하는 게 성가신다. 어차피 써봤자 장식용으로밖에 못쓸 거 아예 용도를 바꿔버렸다.



덧.
처음에 데이지 꽃 이마(?)에 구멍을 뚫었다가 낭패본 건 비밀아닌 비밀이다. 자세히 들여보지 말 것. 이건 대충 봐야 예쁘다. 거리를 두고 봐야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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